미국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경우, 일부 인기 신차 모델의 가격이 최대 22%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격 인상은 단순히 차량 구매 비용 상승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 보험료 인상으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소비자 부담이 전방위적으로 커질 수 있다.
🚘 브랜드별 예상 가격 인상률
보험 비교 플랫폼 Insurify의 자료에 따르면, 관세가 인상될 경우 미국 내 신차 평균 가격은 약 15%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브랜드와 생산지, 부품 조달 경로에 따라 인상 폭에는 큰 차이가 있다.
다음은 브랜드별 예상 가격 인상률이다:
| 브랜드 | 예상 가격 인상률 |
|---|---|
| Buick | +22% (중국산 모델 다수) |
| Hyundai | +22% |
| Kia | +21% |
| BMW | +19% |
| Mazda | +19% |
| Lexus | +17% |
| Subaru | +16% |
| Chevrolet | +15% |
| Nissan | +15% |
| Volkswagen | +14% |
| Toyota | +14% |
| Ford | +13% |
| GMC | +12% |
| Honda | +8% |
| Jeep | +6% |
| Tesla | +3% (미국 내 생산, 북미산 부품 사용) |
💬 *"Many of Buick's models are produced in China, making them vulnerable to import tariffs."* (자료 내 설명)
🔧 왜 보험료도 함께 오를까?
자동차 보험료는 차량의 수리 비용과 부품 가격에 따라 산정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관세로 인해 차량 제조 단가와 부품 가격이 상승하면, 차량 수리 비용도 증가하게 되고, 이는 보험사의 손해율 증가로 이어져 결국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으로 전가될 수 있다.
보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수입 부품 가격이 오르면 수리비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보험 청구 비용도 증가하면서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됩니다.”
🚙 중고차 시장에도 연쇄 충격
신차 가격이 대폭 오를 경우, 보다 저렴한 대안으로 중고차 수요가 급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중고차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전체 자동차 시장이 물가 상승의 연쇄 반응을 겪을 수 있다.
✅ 요약
- 미국 내 관세 인상 시, 신차 가격 평균 15% 상승
- Buick, 현대, 기아 등 일부 브랜드는 20% 이상 상승 가능
- 수리비 인상 → 보험사 부담 증가 → 보험료 인상 압력
- 중고차 시장 가격도 동반 상승 가능성
📌 참고자료 (References)
- Insurify (May 2025), How Tariffs Will Impact U.S. Car Prices, via Visual Capitalist
👉 https://www.visualcapitalist.com - 이미지 출처: Visual Capitalist 인포그래픽 ("U.S. Car Prices & Tariffs", 2025년 5월)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4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자동차 TOP 10: 현대차와 기아가 절반 차지, 오명 뒤집어쓴 이유는? (1) | 2025.06.17 |
|---|
